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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매화축제, 제주도에서 한껏 봄내음 즐기기!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지만, 여기저기서 봄의 기운을 조금씩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남쪽인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오늘은 제주도의 봄축제인 ‘매화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화축제 – 봄을 알리는 꽃 ‘매화’ 

 



‘매화’라고 하면 약간은 생소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매화나무에서 열리는 과실은 ‘매실’이랍니다. 즉, 매실나무에서 열리는 꽃을 바로 매화라고 해요. 


옛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굳게 피는 하얀 꽃, 그리고 은은한 향기 덕분에 양반과 선비들 사이에서 아주 멋진 나무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매화의 꽃말은 그에 걸맞게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이라고 하네요^^




제주도의 봄 축제 – 매화축제 


제주도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매화축제는 가장 대표적으로 세 곳을 꼽을 수 있어요. 바로 한림공원, 노리매, 휴애리인데요.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1) 노리매 매화축제 


 

( 이미지출처 : 노리매 매화축제 홈페이지 )


2017년 2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노리매 매화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노리매공원에서 열리기 때문에 ‘노리매 매화축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단순히 매화만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보물찾기나 매화나무 만들기, 매화팔찌 만들기, 매실 새총쏘기, 먹거리 장터, 매실차 시음회, 음악회,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청소년 / 군인 / 유공자 / 경로자 / 장애인은 6천원이며 어린이는 5천원이랍니다. 




2) 한림공원 매화축제 



( 이미지 출처 : 한림공원 매화축제 홈페이지 )


2017년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개최되며,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해요. 한림공원 내의 매화 정원에서 90년생 능수매화부터 홍매화, 겹벽매화, 겹홍매화, 청홍매화 등 아주 다양한 종류의 매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림공원은 매화정원뿐만 아니라 굉장히 큰 규모의 자연공원이기에 더욱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어요. 매화도 감상하고, 공원도 구경하면 일석이조겠죠? 




3) 휴애리 매화축제 

 


( 이미지출처 : 휴애리 매화축제 홈페이지 )

2017년 2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되는 휴애리 매화축제! 서귀포시 남원읍, 한라산 끝자락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제주도 푸드트럭 6팀을 포함한 먹거리 장터, 제주 특산물이나 핸드메이드 상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프리마켓, 동물 먹이주기 체험, 흑돼지쇼, 승마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구경거리가 가득한 곳이라고 해요. 


성인은 1만 1천원, 청소년 9천원, 어린이 8천원이라는 입장료가 있으며, 경로자, 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성인은 9천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7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바람과 물, 여자가 유명한 ‘제주도’! 올 봄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핀 꽃향기를 맡으며, 매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