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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설레는 밤, 궁궐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많은 분이 기다리는 경복궁 야간개장이 시작됩니다! 일반적인 야간개장과는 달리,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은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라는 이름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그럼 ‘경복궁 별빛야행’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함께 살펴볼까요?

                    

                     

                              

경복궁 별빛야행이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할 목적으로 진행되는데요. 궁중음식 체험,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을 결합한 형태의 행사라고 해요. 기존에는 단순히 경복궁을 구경하기만 했던 행사라면, 이번 별빛야행 행사는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집경당, 함화당, 향원정, 집옥재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임금님께 진상하던 수라상을 맛볼 수 있고, 전문가의 해설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행사랍니다!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야행은 140분의 관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중 하나인 ‘도슭 수라상’ 맛보기는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라상을 맛보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이라고 하는데요. 이 수라상을 먹는 동안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고 해요. 맛있는 음식과 풍류가 가득한 국악 덕분에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답니다! 명란젓, 탕평채, 황태구이, 더덕구이, 전복초, 진지, 호박전, 생선전, 너비아니 산적, 배추김치, 오이송송이, 원추리나물, 육포 장아찌, 생선 지지미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식사를 마친 후에는 흥례문, 근정전, 소주방, 교태전, 아미산, 자경전 꽃담, 십장생 굴뚝, 집경당, 함화당, 향원정, 집옥재, 경회루 서쪽 일원, 경회루 내부를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존에는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집경당, 집옥재, 함화당, 경회루 내부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3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옥션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5만원이라고 해요.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00% 사전 예약제이므로 만약 꼭 참가하고 싶다면 잊지 말고 예매해두는 것이 좋겠죠? 설레는 봄밤을 경복궁에서 즐기는 것을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