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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야외활동 많은 봄철, A형간염주의보! 치료법 및 예방법은?

 

 

따뜻한 날씨에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각종 먼지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길어졌죠.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최근 야외활동 많은 봄철,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은 바로 ‘A형간염’이랍니다. 오늘은 행복한:D가 A형간염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및 예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A형간염이란?

 

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등 먹을거리 혹은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위생 관리가 그리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급격히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봄 여름 사이에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A형간염 증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린아이의 경우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20세 이상의 성인은 아이와는 달리 한달~세 달까지 질병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간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은 성인에게는 약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 메스꺼움, 식욕부진, 구토,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 증상이 생기는데, 황달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의 색이 짙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혈중에 증가한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변 색이 연해지기도 합니다. 그 외 피부 가려움증도 동반됩니다.

 

 

대부분 급성 A형간염의 경우 85%는 3개월 이내에 회복이 되지만 B형 간염, 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치료법 및 예방법


A형간염은 주로 혈액검사를 통해 질병의 유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빠르게 회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대중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며, 이는 3개월 이내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기 전에 사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을 한다면 걱정할 일도, 아프지 않아도 되겠죠? 예방접종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끝으로 행복한:D가 알려주는 A형간염 예방법으로 건강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하기(화장실 사용 후 또는 외출 후 손씻기)
85도 이상에서 1분 정도 가열한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하기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을 할 경우 예방접종 실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