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인 2018년을 위한 다이어리 쓰는 법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한 해가 바뀔 때면 다이어리를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사고 난 후에는 스티커로 꾸며도 보고 색깔 펜으로 일기도 써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멀리하게 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오늘은 계획적인 2018년을 위해 다이어리 쓰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자

연말, 신년이 되면 매우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들이 점두에 진열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모두가 같은 다이어리는 아니라는 사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성향에 따라 맞는 다이어리를 골라야 꾸준히 다이어리를 쓸 수 있답니다. 몇 가지 다이어리 종류를 소개해드릴 테니 맞는 다이어리를 골라보세요!

다이어리의 속지 구성을 내 마음대로 커스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속지를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것을 추천 해요. 최근 투명한 에나멜커버로 되어있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6공 다이어리가 유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모든 것을 내 손으로 꾸미고 싶은 분들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무지다이어리도 좋답니다. 무지 혹은 노트, 모눈 페이지 등에 자기만의 스타일로 다이어리를 꾸며나갈 수 있어요!

자꾸 날짜를 빼먹거나, 꾸준히 다이어리 쓰는 것이 힘든 분들은, 날짜가 미리 인쇄되어있지 않은 만년다이어리가 좋죠. 

좀 더 계획을 세분화해서 짜고 싶은 분들, 기간별 계획을 한눈에 보기를 원하는 분들께는 주간 혹은 월간 다이어리가 딱 맞아요. 어떤 다이어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주 일반적인 구성의 ‘시스템 다이어리’를 사용해보세요. 연간, 월간 달력, 다양한 스케줄러와 모눈지 등이 전부 들어있어, ‘시스템 다이어리’ 한 권으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 한 해의 목표를 세우자

신년 계획! 혹은 신년 목표! 라고 다이어리의 첫 페이지에 써보세요!

작년에는 미루다가 하지 못했던 일들, 올해에는 꼭 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일들 등,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눈에 띄게 적어 놓는 것이 좋답니다. 매일 쓰는 다이어리인 만큼, 매일 보게 되니 머릿속에 각인도 되고, 의지가 약해질 때 보게 되면 또 한 번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또 한 해간 이뤄나갈 목표를 세우면, 다이어리를 쓸 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나갈 수도 있답니다.

- 매일 쓰는 습관을 들이자

초등학생 시절의 방학 숙제 마냥, 며칠 분량의 일기를 한 번에 몰아 쓰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하지만 매일, 길지 않더라도 그날그날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 좋답니다. 단순히 하루 간 있었던 일에 대한 기록을 잊지 않고 쓰기 위함은 물론, 하루에 대한 반성과 그날 느꼈던 감정 등은 그 당일 가장 생생하기 때문이죠. 

플래너 스타일의 다이어리를 쓰는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하루 간 내가 얼마나 계획을 잘 지켰는지 피드백을 하기 위해서, 다음 계획을 좀 더 철저하게 세우기 위해서라도 다이어리는 그날그날 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하루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한 문장, 한 단어부터 써 나가면서, 매일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 그림을 그려보자

다이어리에 정해진 것은 없답니다! 다이어리를 좀 더 예쁘게 꾸미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다이어리에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아요. 삭막한 스케줄러에 아기자기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다이어리를 쓰기 위해 펼칠 때마다 뿌듯하기까지 하죠. 

글만 쓰는 것이 지겨운 분들이나, 하루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이어리에 그림을 그려보세요!

- 스케줄을 적어보자

하루에 있었던 일을 쓰고, 하루를 되새겨보는 일기형식의 다이어리도 좋지만, 나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케줄 다이어리도 많이들 쓴답니다. 매일 펼쳐보는 다이어리에 스케줄을 기록해 둔다면 스케줄을 까먹을 확률이 많이 줄어들죠. 또 나의 행동 및 생활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나은 스케줄을 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신년 다이어리를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아봤어요. 다이어리 고르는 법부터, 다양한 스케줄 정리 팁까지! 잘 읽어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해서, 2018년 다이어리는 꼭 잘 쓰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