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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가을 단풍 나들이,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으로 안전하게 다녀오기!

 

 

 

단풍이 서서히 물드는 계절 가을. 올해는 10월 말부터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는데요. 단풍놀이는 가고 싶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걱정된다면 한정된 인원만 방문이 가능한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은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거리 두기를 지키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탐방로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D

 

| 1. 설악산, 만경대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탐방로는, 설악산 만경대입니다. 이곳은 1년에 딱 두 달만 공개되어 올해는 11 14일까지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번 가을도 마찬가지로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고자 벌써부터 단풍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경대 탐방로 구간은 단풍 명소 주전골과 만경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코스이니 서둘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하실 수 있으니 꼭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운영 기간: 9 10 ~ 11 14

예약 정원: 5,000

예약 형태: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접수

탐방 정보: 약수터탐방지원센터 ~ 주전골 ~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발열 체크 및 예약 확인) ~ 만경대 ~ 약수터탐방지원센터(5.2km)

 

| 2. 북한산, 우이령길

 

 

 

두 번째 탐방로는 북한산 우이령 길인데요, 산길이지만 길이 넓고 험한 구간이 없어 온 가족이 함께 단풍 구경하며 걷기 좋은 탐방로입니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침투하려 했던 사건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부터 탐방 예약제로 개방된 곳인데요. 우이령 길에는 가을의 꽃, 단풍이 가득한 '가을 단풍 길'이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우이령 길 탐방 시에는 신분증지참이 필수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운영 기간: 연중 운영

예약 정원: 1,190

예약 형태: 인터넷 및 전화 예약

탐방 정보: 우이 탐방지원센터 ~ 오봉 전망대 ~ 교현 탐방지원센터(4.5km)

 

| 3. 가야산, 만물상

 

 

 

마지막 탐방로는 가야산 만물상입니다. 이곳은 조선 8경의 하나로 빼어난 산새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지만 그중 가을에 가장 많이 찾는 단풍 명산이라고 합니다. 만물상 탐방로는 높낮이가 다양한 산봉우리가 이어져있어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물드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현재는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용인원을 기존보다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빠르게 예약해 즐거운 단풍 구경 하시길 바랄게요!

 

운영 기간: 매년 3 1 ~ 12 31

예약 정원: · 평일: 60, 주말 및 공휴일: 340

예약 형태: 인터넷 예약(인터넷 예약 미달 시 현장 접수)

탐방 정보: 만물상 ~ 서성재(3.0km)

 

지금까지 가을 단풍 나들이 국립공원 예약 탐방로 3곳을 알아보았는데요. 

바쁜 일상을 떠나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힐링하시고, 좋은 에너지 가득 얻으셨으면 해요! 다음에도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