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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독감 증상과 감기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올해 유난히 심한 독감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독감 표본감시 결과 독감 증세로만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약 1천 명당 87명 정도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해요. 


또한, 연령별로는 주로 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전 연령대 비해 2.2배 정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독감과 감기를 구분하는 방법이나 차이 및 증상에 대해 많은 정보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행복한:D가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려고 해요. 함께 볼까요?



2016 독감 증상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분류되는데요. 공기 중으로 호흡계통을 통하여 고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독감 증상을 동반합니다. 독감은 특히 전염성이 강해서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아이들은 고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성인은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감기와 독감 증상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이 없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재채기, 콧물, 코 막힘과 같은 일차적인 증상이 일어났을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최대 2주 내에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다음 증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

 


독감 증상은 발열 없이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슷한 증상이 일어날 경우 경과를 지켜본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A형독감, B형 독감이 사람에게 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B형독감은 증상이 약한데 반해 A형독감은 항원체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의 경우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가 1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독감은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독감에 걸리지 않은 분들은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의 효력은 1년 정도 유효하므로 해마다 맞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독감에 걸리기 쉬운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이나, 5세 이하의 어린이들, 호흡기계통이나 신장 등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를 고칠 수 있는 좋은 습관


독감이나 감기나 모두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독감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예방을 할 수 있지만, 감기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겨울철 누구나 한 번쯤은 걸려봤을 감기, 한 번 걸리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만큼 힘든데요. 어떻게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지 사전 예방 생활 습관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1) 자주 손 씻기

 


외출 후 실내로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손을 씻어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있다가 올 경우 나쁜 균이 온몸에 묻어서 들어오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올 때뿐만 아니라 평소 외출 후에는 손 씻기와 양치질을 습관화시켜서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예방해줘야 해요.


- 음식을 섭취하기 전

- 화장실에 다녀온 후

- 분리수거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린 후 

- 아픈 사람을 간병했거나 병 문안하러 다녀온 경우

- 손에 상처가 났을 경우


위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도 많은 경우들이 있는데요. 손을 씻을 때, 30초 이상 손을 문질러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의 경우 지난 신종 플루 사전예방에도 강조되었던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가장 쉬운 습관이면서도 잊어버리기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손은 사람이 활동할 때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부위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옮겨 다니기 쉬워요. 



2) 자주 환기 시키기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비교적 창문을 여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추워지는 날씨 탓에 활동량은 더 적어진 데다 환기 횟수도 적어지는 바람에 실내 오염도가 급증할 수밖에 없어요. 하루에 최소 네 번 정도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아침 시간에는 다른 시간에 비해 공기가 깨끗하고 햇볕도 따뜻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3) 건강한 음식 섭취하기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인데요. 눈에 좋다고 잘 알려진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돼요. 또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외부 활동량이 적어서 체내 비타민D의 합성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래서 겨울에는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 D는 달걀노른자나 생선, 간 등에 들어 있기 때문에 채소와 함께 섭취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지금까지 독감과 감기의 차이와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본적인 습관 중 하나인 ‘손 씻기’는 모든 질병 예방의 시작입니다. 개인 위생만 신경 써도 예방 접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여러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영양 불균형 등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질병 감염에 쉽게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 올바른 생활습관만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