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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2014단풍시기 / 추천 단풍여행지는?

 


 

봄의 벚꽃놀이만큼 가을에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것이 바로 단풍놀이 아닐까요?

 

알록달록 물든 단풍은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가을이 왔구나' 감탄하게 돼요. 게다가 이번엔 개천절이 금요일, 한글날이 목요일이라 단풍여행 떠나기 참 좋은 해이기도 하답니다~

 

그럼 2014 단풍시기와 추천 단풍 여행지를 행복한:D가 소개해드릴게요!

 

 

 

 

2014년 단풍은 평년보다 1~4일 정도 늦는다고 해요. 왜냐하면 9월 15일까지 날씨는 평년과 비슷했지만, 이후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하기 때문이에요.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9월 28일 시작되며,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10월 3~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4~27일부터 첫 단풍을 볼 수 있어요. 단풍은 하루에 20km~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첫 단풍이 피는 설악산과 마지막에 단풍이 피는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약 한 달 정도 차이가 난답니다. +_+

 

산의 80%가 단풍에 물드는 흔히 단풍 절정 시기는 보통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요.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19일,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선 10월 25~30일, 남부지방은 10월 28일~11월 11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요.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와 표로 확인하세요!!

 

 

 

 

<출처: 공공누리>

 


 

 

 

 

1. 설악산


우리나라에서 지리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설악산은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멋진 절경을 가진 곳이에요! 설악산의 이름은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 녹는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것과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다는 2가지 설이 있어요.

 

설악산은 높은 만큼 다양한 탐방코스가 있어요. 그 중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코스는 신흥사부터 울산바위까지 왕복하는 '울산바위코스'예요.

 

울산바위까지 올라갈 경우 왕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흔들바위부터는 계단이 많고 경사가 많아 다소 힘들 수 있어요. (체력에 자신이 없을 경우, 흔들바위까지만 다녀와도 충분할 거예요.)

 

주소: 강원도 인제군 북면
문의: 033-636-7700
주차요금: 경형 2,000원, 중소형 4,000원(성수기 5,000원), 대형 6,000원(성수기 7,500원)

 


2. 내장산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해 내장산이라 불리게 된 내장산은 가을 단풍 시즌이면 특히 사랑 받는 곳이에요.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전부터 조선 8경으로 손꼽힌 내장산은 금선폭포, 용수폭포 등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단풍을 보기 위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코스는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손꼽히는 남창계곡과 백양계곡을 따라 산행할 수 있는 몽계폭포-백양사코스예요. 그 외에도 가장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서래봉코스는 산세가 험한 편이 아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하기 좋답니다.

 

주소: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59-10
문의: 063-538-7875
주차요금: 경형 2,000원, 중소형 4,000원(성수기 5,000원), 대형 6,000원(성수기 7,500원)

 


3. 주왕산


청학과 백학이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가졌던 기암,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구경을 하였다는 망월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주왕산!

 

주왕산은 특히 단풍이 아름다워 해마다 많은 단풍관광객이 찾는 산이기도 해요. 주왕산 역시 다양한 탐방코스가 있지만, 그 중 단풍 감상에 가장 적합한 코스는 바로 주왕계곡코스예요. 무척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온 가족이 산책하듯 구경할 수 있으며, 왕복기준 4시간이 소요돼요.

 

주소: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406
문의: 054-873-0018
주차요금: 경형 2,000원, 중소형 4,000원(성수기 5,000원), 대형 6,000원(성수기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