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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금융소식/금융 트렌드

손익계산서 보는 법, 꼼꼼하게 챙겨요!


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 :D입니다. 

주식 투자에 앞서, 기업의 건실함에 대해 알기 위해선 재무제표의 내용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기업의 손익계산서를 통해 과거의 정보를 파악하고, 앞으로 이 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손익계산서 보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손익계산서란?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경영 운용 성과에 대해 나타낸 것으로, 일정시점의 회사의 자산, 부채, 자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입니다. 회사의 1년간 수입, 지출, 이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일종의 기업 가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출처 : 전자공시 시스템 홈페이지 >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 시스템’(http://dart.fss.or.kr) 에서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상세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시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정기공시,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직원 현황, 평균 급여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손익계산서에서 눈여겨 봐야 할 항목

 

 

1) 매출총이익

 



< 출처 : Pixabay >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것이 바로 매출총이익입니다. 예를 들어 초콜렛 1개를 500원에 가져와서 손님에게 1,000원에 팔았다고 하면, 그 회사의 매출총이익은 500원이 되겠죠. 매출이 늘어날수록 원재료를 대량으로 구입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원재료의 가격은 더욱 하락하지만 매출은 늘어납니다. 매출이 커지면 커질수록 매출총이익 역시 늘어납니다.

 


 

2) 영업이익

 



< 출처 : PxHere >


영업이익이란 매출총이익에서 직원의 급여 등을 제한 것입니다.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실적이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10% 이상이면 양호한 기업이며 20% 이상일 경우 우수한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출은 늘어나고 있는데 영업이익은 별로 늘어나지 않는다면 새로운 비용이 발생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새로운 직원을 고용했다거나 새로운 기업 설비 등을 구입했을 경우 영업이익의 증가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런 내용이 없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당기순이익

 



< 출처 : Max Pixel >


기업의 당기순이익이란 일정 기간동안의 순이익을 말합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하고 여기에 영업외 수익과 비용, 특별 이익과 손실을 가감한 뒤 법인세를 뺀 것인데요. 즉 기업이 벌어들이는 모든 이익에서 기업이 쓰는 모든 비용과 모든 손실을 뺀 차액, 그야말로 순이익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 사업연도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 매출액과 함께 회사의 경영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4) 주당이익


 


< 출처 : Pixabay >


주당이익은 회사가 발행한 보통주식 1주당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계산해놓은 지표로서, 당기순이익을 보통주 발행주식 수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회사의 이익은 곧 주주가 가져갈 수 있는 지분으로서, 1주당 돌아갈 수 있는 이익을 계산할 수 있죠. 투자된 자본금이 낮으면 낮을수록 주당이익은 높아지며, 회사의 이익이 많고 발행주식물량이 적을수록 주당이익은 더욱 높아집니다. 반면 순이익이 줄어들거나 발행주식물량이 많아지면 주당이익은 감소합니다여러 회사의 수익력을 주당이익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비교대상인 회사의 주당이익 액면가액이 같아야 제대로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보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꼼꼼히 잘 따져서 투자해도 좋은 곳인지를 잘 알아보세요. 다양한 이익을 비교해가며 기업의 미래를 예측해보고 종목을 선택해보세요.